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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야호 드디어 스위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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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한 달만에 플레이 시작!

튀동숲을 재미있게 한 덕에 모동숲 아주 기대 했었고, 하지만 그동안은 스위치가 없었기에...

BUT! 이제 나도 스위치 있어! 뒷북으로 모동숲 뒤늦게 출발~

 

USB C타입으로 사진 옮김.

닌텐도가 안드로이드 기반인지 맥 OS면 안드로이드 파일 전송 시스템 다운로드 해야 할 수도 있다.

검색하면 금방 나오니 참 좋은 세상.

(그거랑 별개로 동기화 때문에 애플 사용하지만 참 군데군데 불편한 점과 적응 안 되는 부분이 아직도 있다 쩝..)

 

그래도 편리한 점은 옮길 때 게임 별로 폴더가 나눠져서 분류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동숲, 젤다 이런 식으로)

3DS때 일부 빼고 캡쳐 기능 안 되고, 사진 옮기기 좀 번잡 했던 거 생각하면...아니 진작에 좀 이러지!!

캡쳐 쉽게 돼서 너무 기쁜 나 실화냐?ㅋㅋ

 

 

하이하이~ 

참고로 스위치를 중고로 샀는데 완전히 다 지웠다가 (데이터 정리 말고도 아이콘도 지워버리는?) 깔지 않으면

그 예전 기록이 남는 모양이다. 이제 막 시작했는데 몇십시간 플레이 한 걸로 나오네ㅋㅋ;

 

그, 그래...그렇지..너그들도 한국말 잘하네잉 엄청나다

 

 

그리고 이주할 섬 선택하라고 이렇게 4개의 지형이 나온다.

공략은 다른 데서 검색하면 잘 나올테고...근데 마음에 안 드는 지형이 나오면 다시 랜덤 돌리기 할 순 없나보다.

너무 귀찮은 관계로..그냥 첫번 째 거 선택! 걍 모양새론 7시 방향 것도 괜춚해 보이는데..

애니웨이! 섬 꾸미기 별거 있냐 내 식 내 맘 가는대로 하는 게 최고. 너무 머리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 이 말이여~

 

나를 반겨주는 첫 주민 멤버 둘은 짱구 아빠 닮은 운동광 "철소"랑 단순활발 "아이리스"

동숲 좀 많이 하신 분은 뒷모습 보고도 누군지 알거야.

마음에 드는 주민 나올 때까지 다시 리셋하는 건 영 성미에 안 맞고, 어차피 이사 오고 가고 하니께 느긋하게 하자고~

 

그나저나 왜 주민 최대 10명이냐? 무인도, 시골이라고 해서 꼭 10가구만 있으란 법 없다.

그리고 한번 이사가버린 주민 다시 초대할 수 있었음 좋겠다~ 놀러오라고~ ㅜㅠ

포켓캠프에서 좋았던 건 한번 친구 맺은 주민 그때그때 바꿀 수 있다는 거.

물론 그건 캠핑장 컨셉이고, 이건 주민 집이 딱 정착하는 형태라 그런가 아무튼 10마리 제한 너무 짜다고~

 

 

끼요홋 캐릭터 너무 카와이~

바로 그 도민 나야나! 그리고 특산품은 사과 🍎

 

초반엔 아직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을테니...

근데 의외로 초반에 바로 저장 못해서 난 어쩐지 쪼끔 불편. 잠깐 나가거나 끌 수 없달까...

뭐 슬립모드로 하면 되고 TV 끈다고 다행히 게임 날라가고 그런 건 아닌데

저장할 수 있을 때까지 임무 수행하고 줍줍하고 말 걸고 뭐 그래야 해서(ㅋㅋ)

 

수용소 아니 무인도라고 할 수 없지구리

 

그래 친구하니까 생각났는데

닌텐도 스위치 친구 추천해도 할 수 있는 거 별로 없어서 난 짜식었다.

아니 온라인 접속해있는지, 게임 뭐하고 있는지, 게임 총 몇 시간 플레이 했는지 그런 것보다 교류하고 싶다구요ㅋㅋ

그 흔한 쪽지 보내기라던지 하다못해 포켓캠프처럼 이모티콘 보내는 그런거ㅋㅋ

결국 멀티나 교류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 소프트웨어 내에서 닌텐도 요금 플랜 해야 할 수 있는 게 생겨서 쪼금 난 실망했지.

닌텐도 친구 추가"만" 됐을 때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거. (해당 게임이 멀티 컨텐츠 없으면 무의미한 것 같은..)

그렇다 닌텐도도 이제 넷플릭스나 그런것들처럼 플랜의 시대가 도래했으니..

3DS 때는 인터넷만 돼도 친구네 마을 놀러갈 수 있다가, 스위치 넘어오면서 그게 안 되고 유료 과금 서비스 돼 버려서 살짝 실망.

그래 닌텐도야 돈 많이 벌고 업뎃이나 사양 업글 잘 해라..

그래 별 수 없지...그래서 니가 뭘 할 수 있는데?ㅋㅋㅋㅋㅋ

 

 

돈 셔틀이 안 보여서 걱정했어구리!

그리고 스마트폰 잘 터지는 거에서 제 기준 이미 무인도 아닙니다. 최곤데? 인터넷도 잘 된대ㅋㅋㅋ

 

 

무인도라고 해서 맨 몸으로 올 순 없지. 바로 돈 계산 확실한 너굴.

너굴은 정말 한국, 지구 어디에 떨어뜨려놔도 굶어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한국에서도 사업 잘 하고 살 듯.

 

ㅋㅋㅋㅋ 뭘 하든 내 자유지 (대신 대금 갚고 돈 있는 전제하에)

 

 

철소가 준 모자 씀ㅋㅋ

 

 

돈 떨어지는 나무 최고다 스게~~

 

 

귀엽고 여유롭게 즐기고, 특히 꾸미는 거 커스텀 좋아하는 성향이면 이 게임 즐기기 딱일 듯.

잘 만들었어도 스타일이 다르면 확실히 호불호 많이 갈리니까. 나는 극호!

 

근데 묘하게 로딩시간이 좀 느린 것 같다.

못 기다릴 정도는 아닐 수 있지만, 은근히 또 거슬릴 수 있다..

아니 틱톡, 쇼츠, 릴스, 숏 컨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느린 로딩 시간? 현대인은 못 참죠ㅋㅋ

그래서 시간재봤더니 실제로 그렇다!

예를 들면, 모동숲 누르면 스위치 로고 뜨고 섬 아이콘 나오고 게임 타이틀 화면 나오기까지 한 30초는 걸리는 것 같다.

근데 젤다 꿈꾸는 섬은 한 10초면 게임 타이틀 화면 뜨는데..

전반적으로 로딩 시간이 다른 게임에 비해 쪼끔 긴 건 맞는 것 같다.

스위치 사기 전 유튜브로 다른 사람들이 하는 영상에서 초대한 방문자 기다리는 로딩 화면 보는데...

음...닌텐도가 아직 온라인 서비스는 서툰건가 싶더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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