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를 구입해 게임을 하게 된 게 기쁘면서도 불편한 점, 이해 안 가는 점이 가끔 스멀스멀 튀어나온다.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이유도 스샷 1000장 제한이라 더 저장할 수 없다는 띠용스러운 일이 생겨서.
아니 이보시오 심지어 게임 다 칩으로 사서 본체 용량이 엄청 낭낭한데 저장을 못 한다는 게 뭔 소리요.
SD카드를 따로 넣거나 하지 않으면 본체 스크린샷 제한은 1000장 정도 인 것 같다.
하다보면 아니 지금 2020년대가 됐는데 아직 이렇게 한다고? 싶은 것들이 좀 보임ㅋㅋ (절레절레)
나같은 호구가 사줘서 그러냐 대체 왜 그러냐 닌텐도ㅜㅜ
섬을 나가기 위해선 바람의 물꼬기를 깨워야하고 깨우기 위해선 악기를 모아야하는 고로
섬의 던전을 도장깨기 해야한다.
부엉이 양반 난 찐이라고.
8개의 드래곤볼, 아니 악기를 모아서 깨워야 함. 다른 알람 쓰면 안 되나 봄. 오케스트라 연주 정도는 되어야 일어나신다고.
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그렇게 자세히 알려주는 것 같진 않음 (ㅋㅋ)
부엉이보다 인터넷 공략 올리시는 분들이 차라리 도움이 더 될 듯.
태어나보니 이 섬이였규
어딜가나 젊은 남녀 둘 붙어있으면 엮을려고 하는 건 한국이나 꿈섬이나 똑같군 ( ͡° ͜ʖ ͡°) ㅋㅋㅋ
가서 말 걸면 대답하든 말든 바.물.노 불어재끼는 마린짱.
꿈섬 리메이크가 좋은 점은 옛날의 감동 그대로 귀염뽀짝 좋은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해서
옛날에 했던 사람들, 새로 유입된 사람들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너무 그대로 리메이크해서 옛날과 거진 똑같다는 점.
조금 이런저런 요소 더 추가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솔직히 게임보이하고 용량도 다르고, 게임 정가는 64,800원 다른 게임과 똑같이 받는데
그 다른 게임과 비교해 봤을 때 쪼끔 아쉽기는 하다. 이건 나중에 또 얘기할거고..
그 뭐냐..혼합종이군여...
동네 주민이 쇠사슬로 채워 데리고 있던 맹견(?) 구출.
무시무시한 녀석 맞죠...거의 꿈섬 세계관 상위에 속하지 않을까여...다 잡아먹고 해치워버려!
오잉 댁은 누규? 원작에 이런 게 있었나 갸웃했는데 새로 추가된 캐릭터가 맞는 모양.
이거봐요 부엉이보다 전화 할아버지가 더 가이드 잘해주는 것 같아여ㅋㅋ
멍멍이...대체 못 먹는게 뭐야..?
어려보여도 링크는 금액에 아주 솔직한 아이. 액수 올라갈수록 기쁨의 정도가 커진답니다ㅋㅋ (당연)
멍멍이 계속 델꼬다니면 안 돼여..? 적도 잘 해치워주고 소라껍데기도 잘 찾아주고
진작에 꿈섬에 있는 적들 다 휩쓸어버려도 남을 것 같은데 왜 마을에 묶어두기만 해여..? 나보다 센 거 같은데ㅋㅋ
산책도 시켜주는데 견주권 포기하시고 저한테 넘기시져
도둑넘은 될 수 없어서 열심히 땅파고 풀 베고 모아서 삽 산다.
삽 용도가 소라껍데기 파는 용도 밖에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리메이크 너무 그대로 해버림ㅋㅋ)
마을 이동할 때, 뭔가 이펙트인지 오브젝트 많을 때 이 프레임 드랍 현상 어쩔겨....
뭐 스위치 다음 기기 낸다 어쩐다 얘기가 있는데, 그땐 좀 여러가지 문제 해결 좀 하길..
거봐 사실 상점주인 아저씨 다음으로 얘가 세계관 최강 아니야? (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두번 째 던전 <항아리의 동굴>은 반려견 출입금지래요...
몬스터 상대하면서 그런 건 또 다 지키는 링크ㅜㅜ
수상할 정도로 마리오 등장인물들이 많이 보이는 이 게임.
그래서 사실 더 깨알같아 재밌어ㅋㅋ
후하후하 약골이었던 링크는 절대반지를 얻고 이젠 바위도 들어올리는 몸이 되어따!
들어올리는 건 링크의 시그니처! 이젠 앞으로 더 항아리랑 바위 깨부시며 깽판치게 되겠네여
수상할 정도로 마리오 등장 몬스터들이 많이 등장하는 이 게임(2)
설마 최종보스 쿠파 나오는 건 아니겠져
하다가 막히면 부엉이 부리 얻어서 돌에 팍 끼우면 힌트나 가이드를 알려줘요.
물론 가이드 필요없으면 부엉이 부리 안 써도 무방. 젤다는 퍼즐요소가 있어서 참 재밌음.
여기도 프레임 드랍이 흑흑...
아 왜요 멍멍이 그냥 제가 계속 데리고 다니면 안 돼요?
그 여자 어차피 계속 목줄로 집 앞에 묶어놓고 있기만 한다구요ㅜㅜ
사실 귀여워서 다시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게임의 재미가 떨어지는지 밸런스 붕괴될까봐인지
2번 째 던전 클리어하고 나면 얄짤없이 견주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멍멍이가 파보라는데 파보면 소라껍데기가! 무엇에 쓰는 물건일꼬?
위에선 안 좋은 얘기했으니 좋은 얘기.
닌텐도 스위치 좋은 점이 버튼 꾹 누르면 30초 길이의 동영상 저장할 수 있어서 좋음.
뭐 길게 플레이 영상 녹화떠야하면 따로 장비같은 거 사야겠지만 짧게짧게 동영상 저장하고 싶을 때 편리.
워프 탈 때 링크말고 같이 다니는 파티원도 도는 게 귀여워서ㅋㅋㅋ
그 뭐냐...다시 배 고쳐서 배 타고 나가면 안 돼요?
자기 자는데 깨웠다고 물고기가 저 때리진 않겠져?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니까 던전 도장깨기 해서 악기를 모아야합니당
약골이라 아직 수영도 못하는 링크와 몹들 한방컷 때리는 멍멍이
그리고 하나 아쉬운 점은..
아 뭐예요 왜 쥐돌이 사진관 망한건데요ㅜㅜㅜ 권리금은 받고 쫓겨난거임?ㅜㅜ
너 이 자식 혹시 건물주나 건물주 자식이냐
어쩐지 뭔가 이상하더니만 DX때 있었던 콘텐츠인 사진관 자리에 아까 나온 단페이가 자리 꿰고 장사하고 있었음ㅠㅠ
아 뭐예요 사진 이벤트 내놓으라고요ㅜㅜ 나름 게임의 개그요소 같은 건데 추가를 하면 하지 콘텐츠 삭제가 웬말이여
아무리 스위치 캡쳐 된다지만 어차피 소라껍데기같은 수집컨텐츠 그대로 리메이크 했으면
이것도 걍 수집 이벤트 요소로 리메이크하고 단페이는 어디 다른 곳에 사업장 차려놔도 되잖아여...
그렇지 않아도 다른 게임 하다가 이거 하니 게임 볼륨이 아쉬운데 왜 삭제 당했냐구요..
그리고 새로 추가된 단페이 던전 패널 뭐시기...그거 망한 컨텐츠 맞는 것 같아요...차라리 찍사 쥐돌이 다시 델꼬와..
아니 내가 만드는 던전 맵...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
그럴거면 차라리 마리오 메이커처럼 세부적인 파츠나 오브젝트, 캐릭터 다 선택해서 재창작할 수 있게 하면 차라리 낫지
예를 들어 마을 NPC, 상점 주인 아저씨, 동네 닭 이런 거 다 선택해서 맵 디자인 할 수 있으면 모를까 (ㅋㅋ)
이미 깼던 던전 한 토막 내가 바꿀수도, 재디자인할 수도 없고, 그거 여러개 이어붙이는 게 뭔 재미라고...이미 했던 거ㅜㅜ
솔직히 단페이 컨텐츠는 손 하나도 안 대고 있다가 8번째 던전 하기 전에 소라껍데기랑 하트 쪼가리 얻으려고 몰아서 함.
그리고 깼던 던전 또 하는 거 지루해서 일부러 빨리 퀘스트 깰 수 있게 일부러 제일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거로만 선택함ㅜㅜ
그거 하고 나면 이제 자유롭게 던전 만들어봐 하는데...
아니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잖여...
그리고 돈 모으기고 어렵고, 돈 모아도 쓸 수 있는데가 별로 없는데 하필이면 던전 패널은 상점가에서 1000 루피 넘는 가격으로 팜.
그래서 더 의욕 사라짐....모으는 재미도 떨어지고..삽이나 화살이 아니고 패널 훔쳐야 할 판.
단페이야...내가 잘은 모르지만 다른 젤다 게임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아무것도 안 할래ㅜ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꾸는 섬: 5번째 던전 메기의 입, 물물교환 (1) | 2024.06.11 |
---|---|
꿈꾸는 섬: 옷의 던전, 마린 이벤트, 4번째 던전 앵글러의 용소 (0) | 2024.06.09 |
꿈꾸는 섬: 물물교환과 이것저것 (1) | 2024.06.08 |
꿈꾸는 섬: 멍멍이와 여기저기 + 3번째 던전 열쇠의 동굴 (1) | 2024.06.08 |
리메이크작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시작 (0) | 2024.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