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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꿈꾸는 섬: 8번째 던전 거북바위, 마지막 알 던전, 게임 엔딩, 피규어 뽑기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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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던전 거북바위

마지막 던전이니만큼 맵도 넓고 방대해졌다.

 

퍼즐요소도 풀어주고

 

 

얼음에 눈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마리오)ㅋㅋ

아직 아이템을 얻지 못해서 여긴 못 지나감

 

마법지팡이 얻음ㅋㅋ

 

이렇게 불을 붙일 수 있다능

 

 

정말 직관적인 이름이네여

이젠 마지막 던전도 깼고 마지막 단계가 남아있다.

 

 

마린한테 가서 바람의 물고기 노래 오카리나로 배우면 됨.

원랜 그 전 단계에서도 배우긴 배울 수 있었는데 난 어쩌다 보니 지금에서야 배우게 되는..

 

안 좋은 플래그 자꾸 세우지 마세요ㅜㅜ

 

그냥 나랑 여기서 살자 (ㅋㅋ)

 

 

 

밀렸던 피규어 컨텐츠 하기 (사실상 마리오 캐릭터 총출동 컨텐츠ㅋㅋ 이럴거면 피치공주랑 쿠파도 등장시켜라)

반려견을 키우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하져

사실 왈왈이 피규어 설치하는 곳 못 찾아서 계속 두고 있었는데 저기였음.

던전 진행할수록 뽑기가게에 새로운 피규어 계속 들어오는데 난 그런 것도 모른채 지금 몰아서 함ㅋㅋㅋ

 

밟는 욕구 뿜뿜 불러내는 굼바

역시 인간은 성악설로 태어난다

 

 

 

나 얘 좋음ㅋㅋㅋ 귀여운 유령찡

 

 

 

저 움직이는 패널에 있으면 잡기 힘듦...ㅜㅜ

 

 

 

잡은 후에도 움직이고 그래서...뻐끔뻐끔 플라워는 좀 커서 잡기 힘들었음ㅜㅜ

 

이렇게 안 빠지는 경우도 생기나 봄 

 

이로써 하나 빼고 피규어 다 모았다ㅋㅋㅋ

 

이건 마지막 관문 바람의 물고기 만나러 갈때 알 미로에서 가야하는 이정표ㅋㅋ 

 

 

그리고 못 얻었던 소라껍데기 얻기.

바람의 물고기 노래 오카리나로 불면 바다코끼리가 소라껍데기 주고 감ㅋㅋ

 

 

 

이제 마지막 소라껍데기 컨텐츠 마무리 하러 갈 차례

 

 

수집 컨텐츠에 미친 나 결국 다 모으다!

갑자기 아련아련 멘트 날리더니...쨔잔 마지막 선물 뭘까 히힛 두근두근

 

ㅡㅡ 아 패널석 장난해요? 갑자기 급 팍 식음ㅠㅜㅜ

 

수집 컨텐츠 집착을 못 버리는 나...

결국 단페이 컨텐츠에서 얻을 수 있는 하트도 다 얻고야 말았다.

이제 풀피로 마지막 관문 갈 차례...

 

 

드디어 최종 던전....요시의 알, 아니 타마란치 산에 가서 알 앞에서 그동안 모은 악기들 다 꺼내고 

오카리나로 바람의 물고기 노래 부르니...

쩌저적 알이 깨진다..!

 

신세계의 신이 되고 싶으셨나 봄.

물고기가 악몽을 꾸는 모양인데..ㅜㅜ

 

다른 젤다 시리즈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 등장했던 것 같은 보스도 등장하고

형태가 자꾸자꾸 바뀜

 

돼지(가논)로도 변했다가

아아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섬은 사라지지만 우리들의 추억은 영원히 마음에 남아! 엔딩ㅜㅜ

섬이 스스스 사라지더니

끄아아앙 하이드로 펌프에 맞아서 날아감ㅜㅜ

 

 

그리고 급 애니메이션 컷신으로

진짜 끝. 난 한번 죽었었기 때문에 진엔딩은 못 봤지만...

나중에 다시 하게 되면 진엔딩에도 도전해 보는 것으로..!!

 

 

엔딩 본 후 세이브 파일로 들어가면 마지막 피규어 멍멍이 피규어가 생겨있음.

이젠 가게 주인 아자씨한테도 인정받은 뽑기 고인물....

 

아니 미친 급짜식게...ㅜㅜ 망컨텐츠 패널석 보상으로 줘도 안 기쁘다구요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미 게임 다 깬 마당에 이게 뭔 소용!!! 아저씨 이젠 뽑을 것도 없어유!

젠장 전혀 기쁘지가 않다고ㅋㅋ

 

 

처음 시작해서 이름 입력할 때 "젤다"나 "마린"으로 하면 음악이 달라지는 이런 깨알요소도 존재.

 

이젠 진짜 다 끝냈다.

 

 

총평:

고전 명작겜을 귀염뽀짝한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한 건 만족스러웠음.

프레임 드랍 같이 좀 끊기는 부분이 생기는 건 좀 거시기 했지만..

옛날에 재밌게 했던 게임을 다시 리메이크해서 다시 즐길게 할 수 있는 것도 만족하지만 가격 대비 좀 아쉽다.

 

옛 게임을 완전 그대로 리메이크 했기 때문에 전체 게임 분량이 늘어나지 않았고, 그래서 생각보다 플레이타임은 길지 않았다.

물론 소라껍데기나, 피규어 뽑기 컨텐츠처럼 추가한 것도 있긴 한데...뭘까 왜 짧게 느껴지고 아쉽지?

엔딩 보고 2회차나 엔딩 후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사실 포켓몬은 2회차 하고 싶어도 세이브 슬롯이 1개 밖에 없는 반면 (게임 팔아야 되서 그런가 봄ㅋㅋ)

이건 세이브 슬롯이 3개나 있지만 막상 그렇게...바로 2회차를 또 하게 되진 않는 것 같다.

다시 시작했을 때 게임 내용이 달라지는 건 없고..ㅜㅜ

아마 잊고 있을 때 쯤, 몇 년 뒤에 오랜만에 다시 꺼내서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엔딩 후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뭔가 생각보다 금방 끝나버린 게임이 아쉽다.

(진엔딩이라는 것도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살짝 추가한 정도라 여러 엔딩을 깨는 류의 게임도 아니고)

리메이크하면서 좀 더 분량을 더 많이 만들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사진 컨텐츠도 삭제하지 말고, 단페이 컨텐츠도 마리오 메이커처럼 했으면 차라리 재밌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쉽다!

 

생각보다 짧게 느껴지는 분량, 그런데 같은 가격을 받는 포켓몬과 모동숲과 비교하게 되니

정가 64,800에 이 분량은 솔직히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사람들이 다 깨고 왜 바로 당근같은 데 파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ㅜㅜㅋㅋ

 

어쨌든 옛 추억을 다시 즐길 수 있게 해서 재밌었지만 쫌...아쉬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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