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캠프 2024년 11월 - 마지막 달 굿바이 포켓캠프. (고양이 카페, 호텔 로비 오두막)

이젠 서비스 종료까지 한달도 안 되게 남았다. 마지막 달 11월자

있을 때 즐겨라 인자 마지막 달이다 아그들아

캠핑장은 계속 같은 가을 컨셉으로 냅두기로

 

제작진이 기념 나무라는 아이템 배포. 혹시 자라는 나무일까..? 

 

빨리 돈 주고 컴플리트 사라고 계속 공지 때리는 중ㅋㅋ

그래서 나 샀냐고? 엉....내 데이터 쪼가리 보존하고 가끔씩이라도 깔짝하고 싶어서..ㅇㅇ

내가 동숲 중독자라 얼마전 모동숲 DLC 해피홈 파라다이스도 할인해서 질러버렸잖아...^^ 다음엔 DLC말고 합쳐서 내주렴...

 

https://ac-pocketcamp.com/ko-KR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컴플리트 | 닌텐도

아예 새로 홈페이지도 바꾼 포켓 캠프 컴플리트

 

할로윈 컨셉 치워버리고 뭐할까 하다가 고양이 캐페 만들었다.

명색이 고양이 주민들인데 죽어도 캣타워 이용 안 하고 다른 가구 이용함! 그렇지 이게 고양이지...!

저 고양이들 입장에선 동숲 고양이 주민들은 외계인 같은 존재일까...ㅋㅋ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 주민들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마르와 잭슨 투샷

이좌식들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별 5개짜리 나오네?! 고맙다!

솔직히 말하면? 11월달에 새로 뜬 에바 쿠키랑 곱슬 쿠키 완전 개예쁨.

가을 느낌 찰떡에 색감도 예쁘고 곱슬 쿠키는 겨울에도 어울리고..

텐도야 인간적으로 모든 주민 쿠키는 출시하고 종료하자.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겠쥬? 나도 알아 크흐흑

 

 

왜 갑자기 11월 달에 서비스 종료하냐고..걍 12월 달 까지만 하고 끝내지...

이런 디자인 보는 재미도 있거늘...

초창기하고 비교해보면 그래도 갈수록 디자인이나 색감 발전하는게 보여서 재밌다.

완전 초기에 나온 주민 쿠키랑 요즘거랑 비교해보면 더 확확 느껴짐ㅋㅋ

 

마지막 이벤트는 토용템 와르르. 사실 리프티켓으론 쿠키나 가끔 의류나 벽지/바닥 정도 질러서

토용은 한번도 모아본 적이 없는데 이 기회에 토용 컬렉션 만들어보자.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벤토리 무한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아마 뭐가 안 되니까 그렇...게 한 거겠지?

그냥 창고는 내가 넣고 싶을 때만 쓸 수 있게 해줬음 좋겠어. 자꾸 아이템 자리 부족하다고 정리하라고 뜨는 거 구찮아 죽겠어서ㅜㅜ

 

마지막 잔치다 즐겨

닌텐도야 요즘 대세는 모바일 게임이다! 이게 머선일이고 (잘 모르지만 걍 서비스 종료에 아무말 내뱉는 중ㅋㅋ)

 

아...앗 죄송 캣타워 이용하기도 하네 쏘리..ㅋㅋ

저거 복원템이라 초창기라 별 기능없이 장식이구먼...생각했는데 고양이 주민들이 캣타워 이용하는거 보니 뿌듯하구먼.

주민들 기본적으로 이족보행이라 내가 생각하는 식빵 자세는 못하는구면ㅋㅋㅋ

 

한 달동안 닉네임 변경 못하는데 이젠 하루 지나면 바꿀 수 있게 함.

아니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나 그럼 다른 친구들한테 변경한 그 닉네임으로 가는 건가?

12시땡 되니 얄짤없이 화면 안 들어가져서 별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기프트 없다고 고맙다고 인삿말 써놨는데 그 채로 가는 건가 ㅋㅋㅋㅋㅋ

 

이런 멘트 하지 말아라...ㅠㅠ

 

1층 오두막에 동양풍 거둬내고...엄...호텔 로비 한번 꾸며봤습니다ㅋㅋ

 

손님 여긴 한국이라 팁 안 줘도 돼요 (하지만 주면 받음)

진짜 리카 쿠키 창문은 오두막의 허접한 창문 대체, 그리고 빛 조명까지 책임져주는 갓 아이템이다. 아주 정말 잘 쓰고 있다.

 

커피 아이템 있어도 그 커피 안 마시고 자기 개인컵으로 꼭꼭 마시는 동물 주민들.

 

 

친구 기프트라고 저 이모티콘이 박힌 쿠션 아이템을 줄 수 있는 기프트인데ㅋㅋ

뭔가 대단히 갖고 싶은 템은 아니지만 소통 최소화 되어 있는 이 게임에서 친구들한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나름의 아이템?

나중에 기프트 없는데 줘서 이거라도 보내다가 이것도 우정재료인가 그걸로 쓰는 거라 나중엔 그것조차 다 떨어져서..

 

아싸 토용, 리프티켓 냠냠 할 수 있다. 월요일까지 기다려!

 

사실 복원재료는 컴플리트로 이어지는 것 같긴한데

뭔가 리프티켓이든 기프트든 종료하기 전에 다 써야한다는 생각이 박혀서 그런가 냅다 복원템 지르고 있음ㅋㅋ

 

 

직접적인 소통이라곤 할 수 없는 게임이라지만 통신기능 없어지는 거 진짜 아쉽다.

이젠 친구네 캠핑장 놀러갈 수도 없고 구경할 수도 없다는 게 아쉽다...내 포캠친구들 거 구경하고 싶다거!

동숲 자체가 깔짝깔짝 꾸미는 재미로 하는 게임이라 뭐 솔플해도 문제없지만

이젠 못 본다고 생각하니 은근 서운하다....

포켓캠프를 플레이하는 사람수를 내가 알 수 없지만 중간에 이탈자나 접속 안 하는 사람도 생긴 와중에

지금까지 꾸준히 오랫동안 플레이한 찐 동숲매니아들 느낌이라 그래서 더 그런 것 같다..

사라지는 건 그냥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는 것인가...

7년이라고 하지만 나는 정발 되고 나서 한 거라 한 3년 정도라고ㅜㅜ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 왜 이렇게 늦게 정발했냐ㅡㅡ

근데 모바일겜 3년 정도 한 나도 대단하다. 모바일 겜 기준으로는 가장 오래한 셈인데..

물론 컴플리트에선 2025년까지 업뎃은 있을 예정이니 당분간 계속 즐길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거 못 보는 건 섭섭하다잉

 

아 닉변하니까 동물들 말 걸 때도 저렇게 나오는데 좀 뭔가 이상하네 기분이ㅋㅋㅋㅋ

나 말고도 닉네임 바꿔서 하고 싶은 말 쓰시는 분들 있었는데 괜히 찡...

그리고 저 일부러 반말한 거 아니구요 닉네임 글자 수 제한 있어서 10글자인거 넘으면 짤려서 저렇게 된 거ㅡㅡ

그나마 내 닉넴 3글자니 저거 들어간거지.  기프트 없다는 거랑 고맙다는 말 허겁지겁 다 우겨넣어야 해서 ㅋㅋ

 

리프티켓 말고도 벨 티켓도 이어받을 수 없다는 말은 못 본 것 같은데

걍 컴플리트에선 벨이 필요할 거 같으니 우정재료인가 싹 다 써서 벨 줍줍함. 아싸 100만 벨 갑자기 생겼다ㅋㅋㅋ

 

이젠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이거 뭔데....ㅜㅜ 이러지마...

가장 친한 동물...? 어떻게 골라...나 빼고 다들 서로 친한 것 같은데ㅋㅋㅋ

 

벨 지도, 마이 닌텐도 미션 등등 쓸 수 있는 거, 팔 수 있는 거 다 팔아서 600만 벨까지 올렸다.

와 여태까지 하면서 최고 기록 벨인걸? 그리고 제작진이 줘서 리프티켓도 200장 돼 버렸다 끼얏호~

 

 

 

자꾸 공지 때리니 들어가면 이렇게 페이지가 있구요 소개글 영상도 있으니 궁금하면 들어가서 보시면 되겠구여

미리 사면 9,900원이니 생각 있으면 살 것.

 

한 마리만을 고를 순 없지만 다른 주민들은 수족관이나 발렌타인 이벤트 때 편지인가 뭐 주고받은 게 있어서

아직까지 그런 거 없는 리카에게 주기로 했다 

 

흐흑 역시라니

 

감사함이 담긴 플라워 스탠드라는 템을 리카가 주는데...

모두가 주는 선물이라니...ㅠㅠ 왈칵

 

 

 

지, 지도? 리프티켓 지도도 아니고 뭐지? 비밀의 장소?

에피소드를 보는 이벤트가 발생하나 봄.

캠핑장의 묘목 누르면 이런 메시지가 있다.

그래 나중에 다른 형태로든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다규

내 포캠친구들 그동안 고마웠다 잘 지내 오랫동안 함께 플레이해줘서 고마웠다능

 

그리고 아까 리카에게 받은 플라워 스탠드를 누르면, 그 5성 쿠키템 모았을 때 뜨는 에피소드 보기같은 건가 본데..

 

 

여기가 어덴고..하니 어라 여울이가 있다?!

현재 캠핑장에 와 있는 주민들 기준으로 그동안의 것들을 쭉 나열해주는 영상이 나옴ㅠㅠ

아니 근데 그 와중에 나 닉변한 걸로 나오니까 좀 이상하네ㅋㅋㅋㅋ

 

5252 뭐냐고오-!! 포캠 제작진들 얌마들 신경 좀 썼구나

그래 이러니저러니 말 많이 나왔어도 더 안 좋게 끝내는 게임서비스도 있는데

이정도면 뭐...ㅜㅜ

 

어라?!

모두가 준비해줬구나ㅠㅠ 민나...

어라....와따시...어째서....눈물이....? (눈물 안 흘리고 있으면서 이런 말 잘도 쓴다)

하여튼 포캠 제작진 이런 거 참 잘하는구나 흑흑

 

 

 

이렇게 단체사진도 찍으니까 혹시 다시 찍고 싶으면 캠핑장 멤버들 바꿔서 다시 에피소드 보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구나 플라워 스탠드는 이런 템이였어.

근데 컴플리트로 넘어가면 에피소드 보는 건 사라지겠지? 어떻게 되려나

 

 

좋았어 이제 리프티켓 탈탈 털어줄 시간이다

열심히 복원이랑 신규 쿠키 열어주고

 

 

이젠 애매하게 남은 리프티켓 쓸 데가 없어서 걍 대충 복원템 만드는 거에 쓰고 있음ㅠㅠ

산리오 템이나 그런 거 안 떠서 그냥 이런거 복원ㅠㅠ

 

 

멤버 바꿔서 다시 마지막 에피소드 찍어봤다. 요번엔 동영상으로 박제!

와중에 영상 좀 찍으려는데 로딩시간 걸리는 거 뭐냐거ㅋㅋ

 

우정재료에 비해서 벨 지도는 너무 남아돌아서 걍 팔아버리기로 함.

근데 컴플리트로 벨 지도 넘어간다고 하면 할 수 없고...걍 내가 멍청했던걸로 하지 뭐ㅋㅋ

 

마지막 선물은 불꽃놀이 폭죽템 

 

이젠 진짜 마지막. 이런 만화까지 뜨고ㅜ

 

로딩 화면엔 NPC 캐릭터들이 인사해준다

 

이젠 다 털고도 더 쓸데가 없어서 리프티켓이 남았다ㅜㅜ

 

 

보통 오후3시에 하루가 바뀌는 식인데 이젠 오전 12시 되니 얄짤없이 게임 화면 안 들어가 짐ㅠㅠ

리프티켓 7장 남았고

 

컴플리트에서 보자구~

 

원래 처음 시작은 모동숲 하고 싶은데 스위치도 없고 못해서 

대신 포켓캠프 재밌게 플레이하면서 닌텐도 스위치 사고 싶은 마음도 사그라 들었었는데

그러기는 개뿔 결국 올해 스위치도 사고 DLC도 사고 컴플리트도 결제해버렸쥬?

내가 동숲 중독자다